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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전공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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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학은 여성의 생식 기능과 연관된 정상 생리 및 질병을 다루는 의학 분야이다. 산부인과학은 임신, 출산, 산욕기를 다루는 산과학과 여러 부인병을 다루는 부인과학으로 나뉜다. 부인과학은 세부적으로 양성 생식기 질환을 다루는 일반부인과학, 악성 생식기 종양을 다루는 부인종양학, 불임, 폐경 및 호르몬 이상을 다루는 생식내분비학과 배뇨 이상, 골반 장기 탈출증을 다루는 비뇨부인과학으로 나뉜다. 본 전공 은 전 연령대의 여성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학문이며 또한 건강한 다음세대를 생산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다는 사회적 의미를 갖는다.
 
 
기초의학의 한 분야로 신체의 각 조직 및 기관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명현상과 그 기전을 학부과정에서 이수한 내용에 근거하여 학술적으로 깊이 있게 연구한다. 특히, 교수의 전공 또는 관련분야에 따라 시대가 요구하는 각 과목을 개편 또는 설치하여 강의, 세미나, 논문 또는 실험 등으로 규정된 교과목을 이수하게 지도한다. 또한 생명현상과 관련된 생체내의 전기신호, 신호전달에 대한 통합적인 분석능력 및 여러 가지 신호전달물질의 세포, 조직 및 개체 내에서 역할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화학은 생명현상의 신비와 기본질서를 분자수준에서 접근하여 생체의 전반적인 생명현상과 대사조절을 이해시킴으로써 질병의 발생기전, 진단, 예후 판정 및 치료제 개발 등 의학의 기초학문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 따라서 본 과정에서는 일반생화학, 대사학, 효소학 등 생화학의 기초분야와 암분자생물학 등 응용분야, 급격히 변화하는 학문의 최신지견 습득을 위한 생화학 seminar 등의 교과과정이 개설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기초의학에 대한 지식을 선수과목으로 습득할 수 있다. 본 대학원 과정은 의과대학 졸업생 뿐만 아니라 다른 학부과정에도 문호가 개방되어 있고 의학과 이외 출신들이 본 과정을 마치고 현재 대학, 연구소 및 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석사 및 박사과정에 다수의 타과 출신들이 재학 중에 있다.
 
 
성형외과학(Plastic Surgery)이란 외부에 나타나는 선천성 기형 또는 후천성 변형이나 결손에 대해서 그형태와 기능을 회복하고 외모의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외과계통의 특수한 분야이다.
이런 성형외과 수술의 목적은 외모의 개선을 통해서, 상처 입은 영혼을 치유하는 것이며, 이러한 성형외과 의사를 양성하는 것이 본 성형외과의국의 의무 및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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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학(pediatrics)은 임신부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소아와 청소년의 건강 문제를 전인적으로 다루는 의학의 한 분야로서, 모든 발육 과정을 통하여 소아와 청소년이 가진 신체, 지능, 정서 및 사회적 능력을 충분히 발전시키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써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소아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The child is not a little man)." 이라는 말은 예로부터 강조되어 왔지만, 항상 성장과 발달을 계속하고 있는 소아와 청소년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소아와 청소년의 각 발육 단계에 따르는 특징을 이해하여야 한다.
 
 
신경과학은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 및 근육질환의 병태생리 를 이해하고 이를 응용하여 신경계 환자의 진단과 증상을 설명하여 진단과 치료에 적용하는 학문이다. 
이를 위하여 기초지식으로 뇌 및 기타 신경-근육계의 생리학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해부학적인 구조와 생화학적, 약리학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며 임상적으로는 신경방사선학, 유전학, 신경병리학, 신경약리학, 및 전기생리학적인 검사의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뇌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기 위하여 행동신경학, 치매와 파킨슨씨 병 등 각종 신경계의 퇴행성질환, 뇌졸중, 간질, 말초신경질환 등의 질환별 이해가 요구된다.
 
 
신경외과학(神經外科學, Neurosurgery)이란 신경계의 선천성 및 후천성 질환, 신경계 외상 등에 대한 원인 및 기전, 증상 및 증후, 진단 및 치료법 등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며, 특히 신경계 질환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심층 연구하는 의학의 한 분야이다. 이를 세분하면 뇌혈관 질환, 척추 질환 및 척추 외상, 두부 외상, 뇌종양, 감염, 수두증, 선천성 기형 등과 동통외과, 정위-기능 신경외과, 혈관내 수술 및 방사선 수술 등 다양한 분야가 있으며, 다른 의학 분야보다 더욱 빠르고 눈부시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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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을 생체에 투여했을 때 그 약물로 인하여 일어나는 생체현상의 변동을 연구하고 나아가 질병의 진단, 치료 및 예방을 위한 합리적 약물 응용을 생리학, 생화학, 유전학, 면역학적 측면에서 연구하며 약동학, 약력학, 독성학, 그리고 임상약리학 등의 여러 가지 분야를 다루고 있다.
 
 
뇌신경계, 두경부, 흉부, 유방, 소화기 및 복부, 비뇨생식기계, 근골격계, 소아 및 인터벤션 영상의학 분야에서 정상, 정상 변이 및 질병의 영상 진단 및 인터벤션 시술을 하는 임상 의학 분야이다. 특히 진단적 영상법으로는 단순 X-선 촬영, 각종 조영제를 이용한 특수촬영, 초음파 검사, 전산화 단층 촬영, 자기 공명 영상 등을 이용하고 있으며,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는 컴퓨터 영상처리기법의 향상으로 인해 최첨단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영상의학 인터벤션은 인체의 모든 부위에서 수술 전의 생검, 배액, 출혈 예방, 색전, 성형으로 직접 치료 및 수술을 할 수 없는 환자의 보존적 치료를 총 망라하고 있다.
 
 
예방의학은 개인 및 가정,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유지와 건강증진을 위하여 연구하는 응용과학분야이다. 예방의학의 분야는 환경보건, 산업보건, 역학, 보건관리로 세분하고, 각 분야별로 강의 내용과 연구 주제 및 방법이 다르다. 환경보건은 자연적 환경요인과 건강과의 관계를, 산업보건은 산업장 환경과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역학은 질병의 유병과 발생에 관련한 원인 또는 위험요인의 규명을, 보건관리는 건강행태에 대한 연구와 한정된 보건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도록 하는 보건기획과 보건사업개발을 담당하는 분야이다.